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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라비 열애설→“친한 선후배 사이” 양측 부인으로 일단락

보물상천사 이엘 2020. 12. 27. 19:55



소녀시대 태연과 빅스 라비의 ‘크리스마스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27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로 태연과 라비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해당 매체는 태연과 라비의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포착해 보도하며 지난 25일 라비와 태연이 함께 집으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모자와 마스크로 꼭꼭 숨긴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태연의 품에는 ‘태연 반려견’으로 알려진 제로의 모습도 있다. 보도에는 두 사람이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측근의 발언이 포함됐다.

그러나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재빨리 부인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곡 작업을 함께하는 등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라비 소속사 그루블린 측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곡 작업 등을 통해 친분을 쌓았으며,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한다”고 전했다.

양측의 부인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은 매듭지어졌다. 동료 가수로서의 친분이 열애설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두 사람은 서로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태연은 라비가 진행하는 네이버 NOW. ‘(퀘스천마크((question mark))’에, 라비는 태연이 고정으로 합류한 tvN ‘놀라운 토요일’출연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 15일 미니 4집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를 발표했으며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라비는 지난해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해 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KBS2 ‘1박 2일’에 고정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