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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나비문신 정체는…민설아 범인, 정말 유진?
보물상천사 이엘
2020. 12. 22. 17:16

SBS ‘펜트하우스’ 나비문신의 정체에 시선이 솔리고 있다. 최근 방송분 말미 유진이 조수민을 죽였다는 사실을 기억해 낸 가운데 이지아가 조수민의 친모라는 사실에 충격에 빠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이날 방송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자신이 민설아(조수민 분)를 죽인 진범임을 깨닫고는 두려움에 휩싸인데 이어 심수련(이지아)이 민설아의 친모라고 고백해 소름끼치는 엔딩이 그려졌다.
오윤희는 “아줌마가 저 구해주신 거예요?”라며 숨을 돌리는 민설아를 그대로 난간에서 밀어 떨어뜨리고는 “너만 없으면! 너만 없으면 우리 로나가 합격할 수 있어!”라며 독기 서린 외침을 터트리던 장면을 기억해냈다.
이후 심수련의 “나 민설아 엄마야”라는 고백에 오윤희는 경악한 것. 비극적인 운명으로 얽힌 잔혹한 악연의 두 여자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를 모으는 한편 극 중 한 사진 속에 담긴 나비문신의 주인공 또한 누구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펜트하우스’ 17회는 오늘(22일) 밤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