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Newsen ]
정혁이 아이린과의 핑크빛 분위기 속 비혼주의인 사실을 고백했다.
9월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297회에는 모델계는 물론 방송까지 접수한 모델테이너 3인방 이현이, 아이린, 정혁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이걸 방송에서 얘기해도 되나?"라며 자신이 한 예능에서 봤던 아이린과 정혁 사이 묘한 분위기를 폭로했다. 강호동은 "심장박동 테스트를 했는데 예능하면서 그런 걸 처음 봤다"며 정혁이 쳐다만 봐도 요동치던 아이린의 심장 박동수를 전했다.
이에 아이린은 "더워서 그랬다"고 해명했으나, 정혁은 "나는 시원했는데?"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런 분위기에 형님들은 "둘이 뭐 있었어?"라며 몰아가기 시작했다.
곧 정혁은 "이걸 얘기해야 되나?"라며 아이린을 쳐다봤고, 아이린은 "내가 까였어. 고백했는데"라고 충격 발언했다. 하지만 정혁은 "누나 그렇게 얘기하면 내가 쓰레기 되잖아"라며 "진짜 아무것도 없었다"고 손사래쳤다.
이수근은 이에 "정혁 비혼주의자잖아"라고 뜻밖의 사실을 알렸다. 정혁은 그 이유에 관심을 갖는 형님들에게 "나는 초중고 졸업식이나 학예회에 항상 부모님이 못 오셨다. 일을 하셔야 하니까 어쩔 수가 없었다. 그게 너무 커서"라며 어릴 때부터 쌓인 결혼에 대한 회의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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